게임 제목: 전략적 팀 전투플레이 시간: 약 2000시간플레이 시기: 2019년 - 현재가격: 0원태그: 오토배틀러, 리그오브레전드 ip요약: 인생의 철학을 담은 게임 2019년 6월 26일에 유럽 교환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그리고 3일 뒤인 6월 29일, 전략적 팀 전투가 출시 되었다. 나는 이 때쯤 오토배틀러 장르의 게임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지인들이 오토체스를 플레이 했다는 소식은 몇 번 들었지만, 유럽 출국을 앞두고 있고 / 유럽에 있던 상황이라 새로운 게임을 배울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 클라이언트에서 내가 아는 캐릭터들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전혀 플레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전략적 팀 전투 (이하 롤체, TFT)와의 지독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게임 제목: HELLTAKER플레이 시간: 2시간플레이 시기: 2023년 2월가격: 0원태그: 퍼즐, 어드벤쳐리뷰 요약: 무료로 2시간 빠져들 수 있는 좋은 퍼즐게임. 노래가 좋고 스토리, 특히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한다. HELLTAKER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무료게임인줄은 몰랐다.  2D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맵에서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것이 끝인 게임이다. 대부분은 이동횟수 제한이 있어 횟수를 모두 사용한 후 움직인다면 번개에 맞아 죽게된다. 캐릭터, 스토리가 매력적이라고 하는데 (약간 미연시 스타일이기도 함) 스토리를 안보는 편이라 넘기면서 게임했더니 잘 모르겠다. 근데 그럼에도 끝까지 깰 만큼 게임 자체도 재밌었다. 노래가 정말 중독성있다. 둠칫둠칫둠칫둠칫둠칫둠칫둠칫둠칫둠칫둠칫.. 유튜브..

게임 제목: 리그 오브 레전드플레이 시간: 아마도 10,000시간? 추산 불가플레이 시기: 2013년 - 현재가격: 0원 / 실제 사용 금액 100만원 이상리뷰 요약: 나는 롤대남이다 세상에,, 이름만 들어도 웅장한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이 게임은 내 인생을 너무나도 오래 너무나도 많이 지배했다. 이 게임에 대한 리뷰는 감히 내가 할 수 없으므로 나의 인생에 롤이 끼친 영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2013년 2월에 고등학교 진학 전 겨울방학에 이 게임을 시작했다. 이 때의 로그인 화면은 바이였다. 처음에 레벨 30을 찍을 때 까지 미드 녹턴을 했다. 소환사 레벨 3을 찍자마자 얼어붙은 공포 녹턴 스킨을 구매해서 30까지 순식간에 찍어버렸는데, 언랭 노말에서 쌓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나는 내가 ..

게임 제목: 이터널 리턴플레이 시간: 약 200시간플레이 시기: 2023년 9월 - 2023년 10월가격: 0원 / 실제 사용 금액 5만원리뷰 요약: 배그, 롤, 씹덕을 섞어 놓은 게임. 한창 할 때 유명 스트리머들도 많이 했다. 놀랍게도 한국 게임이다. 니키 원챔 미스릴 달성 ^_^ 이터널 리턴은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에서 만든 쿼터뷰 배틀로얄 게임이다. 정식 출시는 2023년이지만, 2020년 쯤 오픈베타를 출시 했었는데 이 때 넵튠 주식이 연속 상한가를 쳤던 기억이 있다. 이 때에는 게임 이름이 ‘블랙서바이벌: 영원회귀’ 였는데, 원작 블랙서바이벌이라는 게임의 후속작이었다. 그러다가 이 게임이 원작보다 훨씬 흥행하게 되었고, 이름을 이터널 리턴으로 바꾸었으며 2023년 정식 출시하게 되었다.  첫 ..

게임 제목: 작혼: 리치 마작플레이 시간: 약 500시간플레이 시기: 2023년 1월 - 4월 / 친선전은 현재까지 가끔가격: 0원 / 실제 사용 금액 20만원리뷰 요약: 대체 마작이 뭐길래? 라고 생각한다면 추천. 마작 하느라 잠 못 잔 날이 꽤나 있다. 그리고 애니 캐릭터가 흥행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알 수 있다.  작혼: 리치 마작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리치 마작!mahjongsoul.yo-star.com   마작을 배우게 된 것은 2023년 설날이다. 내 인생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어야 했다. 2023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복권을 사는 것 보다 마작을 시작하지 않는게 더 중요할 거다. 어쨌든, 설날이니 마작을 배워야하는 기념일적인 날이라고 생각하며 4명의 아기새가 마작을 배웠다. 거기에 ..

시즌2에 이어 오랜만에 달성했다. 게임으로 성취하는 일이 다시는 없을 줄 알았는데, 취미 정도로만 플레이했음에도 티어가 잘 올라서 재밌었다. 859점으로 250등대에 진입하여 달성했다. 1주일 정도 게임 안했더니 챌린저 컷이 올라와서 다시 강등당하기는 했는데...시즌 말이 발표난다면 다시 달려보거나 해야겠다.

게임 제목: Chants of Sennaar플레이 시간: 10시간플레이 시기: 2023년 12월가격: 22,800원태그: 퍼즐, 어드벤쳐, 싱글플레이어, 인디리뷰 요약: 적당한 난이도의 퍼즐게임이다. 누구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 다만 불친절한 탐험요소가 조금 있기도 하다.  Save 25% on Chants of Sennaar on SteamIn this award-winning puzzle adventure game, play as the Traveler on a quest to reunite the Peoples of the Tower. Observe, listen, and decipher ancient languages in a fascinating universe inspire..

굿 라이프 | 최인철 - 교보문고굿 라이프 | 좋은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찾아오는 행복과 삶의 가치!행복과 인생에 관한 통찰로 가득한 『굿 라이프』. 심리학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한 《프레임》의 저자 최인철 서울대product.kyobobook.co.kr 나는 행복이란 인생의 목적함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목적함수를 최적화하기 위한 여러 요인들을 항상 고민해왔다. 행복의 정의, 그리고 그 요인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어 최인철 교수님의 굿라이프 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실은 2019년에 ‘굿 라이프 심리학’ 이라는 최인철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이 책을 한 번 읽은 적이 있다. 그 때는 행복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생각보다는 이 책을 빨리 읽고 독후감 과제를 해치운 후 ‘굿 라이프’를 즐기겠..

카페에 앉아있는데 너무 졸려서 구매내역 정리글 작성해본다 지난 회고에 적었듯이 한 달에 책 한 권을 읽으려는 목적으로 책을 구매했다. 굿 라이프는 서울대학교 심리학부 최인철 교수께서 집필하신 책으로, 사실 2019년도에 수업을 들으며 읽은 적이 있었다. 사실 그 때는 수업용으로 대충 읽고 대충 독후감만 적어서 냈었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이번에 추천받아서 다시 읽고 싶었다. 1Q84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3부작 소설인데 예로부터 이름을 많이 들어왔던 스테디 셀러 책이라서 별 다른 고민 없이 질렀다. 다만 3권을 다 사야하는게 좀 부담이었는데, 밀리의 서재를 구독할까 하다가 종이책을 읽고싶어서 구매하기로 타협했다.  요즘 향수에 관심이 생겨서 유튜브, 블로그, 향수 노트 사이트 등으로 많이 알아보다가 ..

2023년의 록셉 2023년의 록셉어느덧 2024년이 된 지도 이틀째다. 예전에는 새로운 해를 맞이 할 때 마다 한 해를 돌아보고 결산 글을 적는 습관이 있었다. 결산 글은 주로 페이스북에 게시 하였는데, 페이스북이라는 서비스를blog.lockcept.kr2023년 회고를 작성한 이후 벌써 4개월이 흘렀다. 퇴사 이후 빈둥 대며 보냈던 작년과는 달리 이것저것 열심히 하며 보냈더니 시간이 엄청나게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다. 지난 4개월을 가볍게 정리해보려고한다. 처음엔 기억이 아예 나지 않았는데 일기장을 돌아보니 하나씩 기억이 나게 되더라. (고맙다 과거의 나)지난 4개월 요약1월 → 제주도 여행가서 기분 전환하며 시작했다. 이미 진학한 친구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대학원 진학에 관해 리서치 하고 교수님께 컨..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에서 MBTI 검사를 오랜만에 진행하였다. 2024년 1월이 가기전 검사를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A%B2%B0%EA%B3%BC/istj-a/x/24sne9cy2 MBTI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다만 비율들이 많이 중화(?) 되었다. 특히 내향형이 강했었는데 거의 반반까지 온 것이 신기했다. 검사는 한국어 지원하고, 모호한 질문이 별로 없었으며 5~10분정도 소요되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프렌차이즈 라멘인 이치란라멘을 먹었다. 한국의 김밥천국이나 홍콩반점 급으로 지점이 많은 것 같다. 라멘만 시키면 980엔이고, 나는 계란과 차슈 추가를 주문하여 1380엔이다. 라멘 티켓과 함께 주문용지를 제출하면 된다. 뒷면에 번역이 되어있었으나 몰라서 살짝 고생했다. 다른 맛은 취향 껏 고르면 되고, 매운맛은 2배를 골랐는데 신라면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인 것 같다. 10배까지는 요금 추가가 없으니 매운 것을 잘 먹는다면 골라보아도 될 것 같다. 자리는 약간 독서실 처럼 생겼다. 집 근처에 있었다면 매일 혼밥 했을 것 같다. 소통과 관련하여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 매력적이다. 비쥬얼은 이렇게 생겼다. 기름진 정도를 중간으로 했는데 내 입맛에 매우 잘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