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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시내 여행코스

9번 미술사 박물관이 위치가 살짝 잘못 표기되었는데 구글맵에서 검색한대로 했는데 왜 저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조금 아래에 빈 미술사 박물관으로 가면 된다.

 

 

리옹 공항에서 빈 공항으로 도착했다. 내가 묵을 숙소는 빈 서역 근처여서 버스를 타러 왔다. 서역으로 가는 버스는 1시간 단위로 있었다.

 

 

 

위 기계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성인은 편도 8유로 왕복 13유로였다.

 

 

나의 경우 빈에서 류블랴나로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기 때문에 왕복 티켓을 구매했다.

 

 

빈 서역에 도착했다.

40분정도 소요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pulkautaler weinhaus

https://goo.gl/maps/C79tv5LtGcC7NDL89

 

 

포스팅을 목적으로 찍은 사진이 아니라 조금 못 나오기는 했는데 대충 가격대는 위와 같다.

서역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영어 메뉴판이 있었고 저녁식사 10유로 초중반으로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트립어드바이저 붙어있긴 했지만 현지인이 많은 것 같았고

팁 문화가 있는 것 같아 팁을 주려고 했는데 칼같이 잔돈을 주셨다.

제일 추천하는 요리와 사진이 나와있어 참고하여 결정할 수 있었다.

 

 

 

맛있었슴!

 

 

식당에서 서역 방향 뷰

 

 

서역 바로 앞의 거리를 살짝 구경했다.

현대 자동차 건물

 

 

중국의 화웨이도 있었다.

 

 

독일권이라 그런지 유반도 있었음

 

 

다음날 시내 구경을 위해 대중교통 표를 구매했다.

 

 

1회권은 2.4유로

24 hour 8.0유로

Weekly Ticket과 72시간은 17.1 유로다

Weekly Ticket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어떤 주에 쓸건지 설정 가능하다.

 

 

오스트리아의 지하철. 데이터는 잘 터진다.

 

 

1. 오페라하우스

 

 

2년 반 전에 이곳에서 오페라를 봤는데 재미가 없었다......

2시간 줄서서 기다리면 1유로엔가 스탠딩석을 구할 수 있었다 ㅋㅋㅋ

 

 

알베르티나 라는 곳에서 오페라하우스를 바라보면 좋은 뷰가 나온다.

 

 

보정은 할 줄 몰라서 안했다.

다음에 야경을 보러 다시 오기로 마음먹었다.

 

 

2. 케른트너 거리

빈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이다. 도로 주변으로 쇼핑센터나 음식점 등이 몰려있다.

 

 

3. 하스하우스 & 4. 슈테판 대성당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성당으로 빈 관광의 핵심이다. 

 

 

웅장한 슈테판 대성당의 모습

 

 

하스하우스는 슈테판 대성당 맞은편에 있는데 슈테판 대성당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하여 반발에 부딪힌적이있으나, 전통과 미래가 함께한다는 뜻을 나타내고자 했던 건축가의 신념을 받아들여 공존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호텔, 카페, 레스토랑, 사무실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1층에는 ZARA가 자리잡고 있다.

 

 

5. 그라벤 거리

 

 

너무 더웠는데 저 하얀 연기들이 시원해보여서 찍었다.

 

 

그라벤은 '구덩이'라는 뜻으로 로마제국이 빈을 통치할 때 만든 군사용 참호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페스트 탑은 중세 유럽을 공포에 몰아넣은 흑사병의 박멸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물이다.

 

 

오스트리아 갬성

 

 

6. 성 페터 성당

 

 

그라벤 거리를 걷다보면 우측에 보이는 성 페터 성당이다. 시간을 잘 맞춰가면 오르골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성 페터성당 옆에 콜마르트 거리가 있는데 명품 거리인듯 하다. 샤넬과 루이비똥이 있으며 다른 많은 명품도 있다. 가게 입구마다 무서운 아저씨들이 지키고 있다.

 

 

7. 호프부르크 왕궁

 

명품 가게들을 보며 걷다보면 호프부르크 왕궁이 보인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전으로 1918년까지 왕족들이 거주하였다. 현재는 대통령의 집무실과 국제 컨벤션 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

 

 

말이 많아서 말똥냄새가 많이 난다.

 

 

걸어가면 보게되는 신 왕궁

 

 

8. 왕궁 정원

 

 

1819년 프란츠 2세의 명에 따라 만들어진 황제의 개인 정원이다.

높은 음자리표 모양의 화단과 모차르트 동상이 있다.

 

 

비엔나의 자전거 신호등

 

 

9. 미술사 박물관 & 자연사 박물관

 

 

왼쪽 (위 사진)이 미술사 박물관이고 오른쪽 (아래 사진)이 자연사 박물관이다. 예전에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갔었는데 볼만했다.

 

 

10. 오스트리아 국회 의사당

 

공사중이다. 예전에 봤던 기억이 남

 

 

11. 빈 시청 & 12. 부르크 극장

 

시청사는 겨울에 스케이트장이 되었던 기억이 있다. 역시 공사중이었음

 

 

 

13. 비엔나 대학교

 

 

웅장한 비엔나 대학교의 모습이다. 독어권 국가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이자 유럽에서도 중요시 되는 대학으로 인문학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한다. 유명한 엘리베이터가 있대서 와보았다.

 

 

엘리베이터가 어딨는지 몰라서 경비아저씨께 여쭤보니 이제는 없다고 한다. ㅠㅠ

 

 

학생들이 정원(?)의 의자에 누워있는 모습

 

 

정면에서 보면 꽤 멋있다.

 

이후 도나우 타워를 보아도되지만 더워서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오며 대충 때운 저녁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이야기.... 3.9유로 였음

빵 사이에는 슈니첼이 있다.

 

 

그래서 다음날 점심으로 유명한 슈니첼 레스토랑에 왔다.

구글맵에 Figlmüller 를 검색하면 나온다.

 

 

 

들어와보니 2년반 전에 왔던 것 같다.

 

 

비싸지 않고 양이 많았다! 치킨 텐더도 맛있었음.

 

 

이 곳은 인형시계라고 하는데 그닥 볼 게 없어서 코스에 넣지는 않았다.

 

 

다시 만난 슈테판 대성당

 

 

여기는 성 페터 성당의 내부다.

 

 

DAMEL이라고 비엔나커피로 유명한 카페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야경을 보기위해 시간을 때운후 저녁을 길거리 피자로 먹었다. 3유로였는데 너무 많았음 ㅋㅋㅋ 난 당연히 한 쪽만 주는줄 알았다.

 

 

야경을 보러 알베르티나로 올라왔는데 사람들이 노래를 틀고 춤을 추고 있어서 찍을 수가 없었음;;

 

 

그래서 내려가서 지상에서 찍었다.

 

 

다른 각도의 오페라하우스

 

 

박물관들의 야경은 덤이다.

 

 

비엔나 다시 방문해도 재밌었다. 5박이나 해서 하루정도는 때우긴 했지만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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