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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제목: Cities: Skyline

플레이 시간: 71시간

플레이 시기: 2019년 8월, 2022년 8월

가격: 33000원

태그: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리뷰 요약: 어릴 적 심시티의 낭만이 있는 게임. 하지만 하다 보면 교통 체증 시뮬레이터가 됨… 시티즈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들에 들어가보면 경이로운 도시 건설 마스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Cities: skylines이다. 현재 같은 시리즈의 후속작, 시티즈 스카이라인2가 출시되어있지만 2가 출시 되기 전 플레이 했던 전작에 대한 리뷰이다. 원래부터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했고, 그 중에서도 도시 시뮬레이션 게임은 가장 실제 삶과 와닿기도 하고 완성 했을 때의 뽕맛이 있어 한 번 쯤 즐기고 싶었다.

 

2019년에 잠깐 즐기고 또 2022년에 잠깐 즐겼었다. 룩셈부르크와 로스엔젤레스야 미안해…

 

시티즈 스카이라인 1에서는 불친절하거나 불편한 점이 많아 모드 떡칠을 많이들 했었다. 조금이라도 딥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소위 필수모드라고 불리는 모드들을 깔아야했다. 리뷰를 위해 과거 건설했던 도시를 다시 보고 싶었으나, 이제는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모드들의 충돌로 인해 실패했다. 어쩔 수 없이 공식 소개 스크린샷들을 가지고 리뷰를 해보려한다. 대신 시티즈 스카이라인 2를 리뷰 할 때에는 직접 건설한 웅장한 도시들을 가지고 진행해보겠다.

 

게임 진행의 대부분 시간은 이렇게 탑뷰로 하게 된다. 구역을 설계하고 건물들을 지어야 하니 어쩔 수 없다. 처음에 접속하면 막막할 수 있지만 큰 도로부터 짓고 작은 도로들을 뻗어나가면 금방 웅장한 도시를 지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플레이 하다 보면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게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이렇게 도시 군데군데를 확대해 보았을 때의 사실감과 뿌듯함이다. 그리고 시민들 각각을 눌러 거주지, 출근지, 가족이나 경제 상태 등 많은 것들을 확인할 수 있고 이런 점들이 게임에 과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

 

하지만 생각 없이 짓다보면 이렇게 메인 도로에 자동차가 멈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열심히 하나 하나 만들다가 전체 뷰를 한 번에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찾아서 들어가보면 정말 (좋은쪽으로) 미친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도시는 현실 도시보다도 더 진짜 같다. 오히려 그런 글들을 보면 의욕이 없어지기도 한다. 혹은, 유튜브를 잘 찾아본다면 엽기적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똥물의 역습이라거나). 그만큼 시뮬레이션이 사실적인 게임이라고 느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 2에서는 전작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다고하니 100시간 이상 즐기고 다시 리뷰를 남겨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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