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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 여행은 오늘이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 먹고 빈둥대며 결정했더니 선택지는 안트베르펜 밖에 남지 않았다.


나머지 후보 2개는 

벨기에 최북부 네덜란드와 복잡한 국경으로 알려져있는 바를러

벨기에 남쪽 색소폰과 아름다운 경치로 알려져있는 디낭이다.


다음기회에 ~~



아무튼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위 선택지를 제치고

브뤼셀에서 50분이면 가는 안트베르펜으로 선택했다!

안트베르펜도 꽤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다.

벨기에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유럽에서 두 번쨰로 큰 항구가 있어 항만 산업이 발전했고, 전 세계 80%의 다이아몬드가 거쳐가는 도시!




숙소에서 나와 버스를 탄다.

여기도 어느 버스가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준당





점심은 딱히 계획 없었는데

걸어가다가 너무 먹고싶어서 들렀다.





브뤼셀 중앙역의 모습.

내가 가는 근교들은 다들 종착이 아니여서 Info에 물어보고 말씀해주시는 기차를 탔다.





내가 탄 기차의 종착역은 Essen 이었다.


표지판은 Anvers-central이라고 뜬다. 사실 다양한 언어와 발음이 있는 듯.



대략 50분간 기차를 타고 ANTWERPEN CENTRAAL 역에 도착했다!








안트베르펜 중앙역은 아름다웠다.





마찬가지로 돌아가는 기차 시간표를 볼 수 있었다. 거의 10분 단위로 있었다.





옆에서 어떤 사람이 먹고있길래 별 계획 없는 와플 냠냠

덕분에 저녁을 안먹었다

위 와플은 3.5유로다.





안트베르펜 중앙역에서 왼쪽으로 나와서 쭉 걸으면 대부분의 볼거리가 있다.

안트베르펜도 자전거가 정말 많았다.

아니 사실 거의 암스테르담 급이었다.





안트베르펜 중앙역은 정말 아름답다.





중앙역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있다.





마이어거리 (Mier) 를 쭉 걷는 중.

번화가다. 이름을 들어본 가게들이 많다.




ANTOON VAN DYCK


플랑드르의 화가로, 루벤스의 제자다.





여기는 루벤스의 집이다. 

관광명소중 하나인데 박물관 형태라 별로 관심이 없어 그냥 지나쳤다.





동화 '플란더스의 개'에서 소년 네로와 파트라슈가 안트베르펜 성당 앞 루벤스의 그림에서 숨을 거두는 모습.


보도 블럭을 덮고 있다니 ,,,





우물?

뚜껑으로 막혀있다.




여기는 시청사 앞이다.





공사중이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공사중이었다.





안트베르펜 대 성당.

역시 공사중이다.





그래서 그냥 주변 건물을 구경했다.





주변 건물도 역시나 예뻤다.

근데 좀 피곤해서 슥슥 봤다.





마지막으로 Schelde 강을 보았다.





예뿌당

강이 꽤 크다.




강에서 보는 대성당의 모습





강에서 보는 스틴성의 모습.

또 공사중이다. 흑흑





20분 정도 걸어서 다시 중앙역으로 돌아왔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유럽은 지상이 0층이다. 유럽 경험이 없다면 모를 수도





아름다운 중앙역 내부의 모습

오르셰 미술관이 떠오른다.





브뤼셀로 돌아가요!





2등석 기차는 이렇게 생겼다. 마주보지 않는 자리들도 있다.





호가든 충이 호가든들을 발견하고 기뻐했으나

무알콜이라서 시무룩해짐...





그래서 벨기에의 국민 맥주라는 Jupiler를 시식했다!

맥주는 취향!







내일은 브뤼셀 시내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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