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03. 파리 시내 핵심 코스
오늘 23시 55분 버스를 타고 런던으로 가기 때문에, 시내 핵심 코스를 따라 하루 구경했다! 12호선을 타고 콩코르드 역에 내려서 일정을 시작했다. 아침에 보니 또 느낌이 다르다. 뒤에는 에펠탑이 보인다.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쪽은 첫 날 야경보러 갔으므로 오늘은 안 가기로 했다! 콩코르드 광장에서 동쪽으로가면 뙬르히 가든이 나온다.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두 개의 분수가에서 사람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아.. 파리지앵,,, 정원의 반대쪽 끝에는 루브르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카루젤개선문 뒤로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가 보인다! 사람이 진짜 많은데, 입구를 잘 찾아서 지하 1층으로 오면 된다. 어서 오십시오 ~~ 티켓을 사서 입장해야하는데, 나는 유럽 학생비자가 있어서 여권을 ..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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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02. 파리 근교스트라스부르 여행!
파리에서 TGV로 2시간 정도 걸리는 파리 근교 스트라스부르로 떠났다. 독일에 접해있는 국경 도시로, 역사적으로도 프랑스와 독일 소속을 왔다 갔다 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많은 도시이다. 스트라스부르로 가는 TGV는 파리 동역에서 탈 수 있다. 타고 꿀잠에 들게 되는데... 스트라스부르역 도착! 스트라스부르 역도 아름다운 것 같다. 글자가 되게 그래픽처럼 찍혔다 ㅋㅋ 물론 트램, 버스 등을 활용해도 되지만 도시 규모가 작은 편이라 도보로 여행할 수 있다. 역에서 나와 쭉 걸어서 Rue de Maire Kuss를 지나면 일 강에 도착할 수 있다. 걷는 중. 일 강 아니다. 일 강 근처에는 식당이 참 많은데, 트립 어드바이저를 통해 Chez cante liesel 이라는 식당에 가게 ..
2019.04.17
[파리 여행] 01. 파리 시내 야경
부활절 방학을 이용한 파리와 런던 여행의 시작! 원래 4월 13일부터 파리 여행을 하려고 했으나 당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인지,,, 끝까지 챙겼다고 생각한 유레일 패스를 두고왔음을 기차타고 깨달았고, 가장 가까운 역인 리옹 파트 디유 역에 내려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 하루 뒤에 다시 출발했다. ㅋㅋㅋ 어차피 파리는 3번째 방문이라 딱히 하고 싶은게 없었는데 다행이다! 원래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가려했으나 부활절 교통, 숙박도 엄청나게 비쌌고 런던에서 축구를 직관할 수 있는 일정이여서 파리 런던으로 수정했다. 파리에서 런던 넘어가는 교통을 야간버스로 매우 싸게 예약했고 유레일패스로 뽕뽑기 쉬운 일정이었으니 유레일패스는 약간의 돈을 추가하여 1등석으로 예매했다 :) 왼쪽 자리는 비어있었다. 이것이 TGV 1등석..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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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패스 구매하기! 유레일패스로 유로스타 타기!
이번에 부활절을 포함한 9박의 방학 동안 파리와 런던을 가기로 결심했다! 원래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가려고 했었는데, 첼시의 유로파컵 8강 경기를 직관하려고 포르투갈과 영국으로 바꾸었다가,부활절 교통이 너무너무너무 비싸서 결국 교통적으로 효율적인 파리와 런던 여행으로 결정하였다. 파리는 지금까지 두 번이나 여행해서 이번에 안가려고 했지만 파리 주변 근교도 많으니깐 :) 아무튼 6월에 사용하려고 알아보았던 유레일 패스를 이번에도 사용하게 되었고,유레일 패스 구매와 얼마나 효율적인지 비교그리고 유로스타 예약을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1. 유레일 패스 구매 및 효율 비교 https://www.eurail.com/kr/ 유레일패스 한국어 홈페이지이다.유레일 패스의 종류로는 크게 원 컨트리패스와 글로벌 패스가 있는..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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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여행] 04. 브뤼셀시내먹방 (Pasta divina, cafe delirium, peck 47, fritland)
오늘은 시내에 가서 많은 먹방을 하고 도심야경을 볼 계획을 세웠다 :) 브뤼셀 방문 첫 날 자리가 없어서 가지 못했던 Pasta divina에 미리 예약을 하여 식사를 했다. 실외는 자리가 없어 실내 2층으로 배정받았다.그래도 창가라서 괜찮았다. 추천받은 맥주 Tripel Karmeliet https://www.ratebeer.com/beer/tripel-karmeliet/5368/ Ratebeer에서 99점이나 받은 맥주다 ㅋㅋㅋ참고로 한국 CASS는 1점이다. 까르보나라와 한 컷잘먹겠습니다 ^^ 이탈리아 노부부께서 식당을 하시는데 자부심이 대단하다 하신다. 그랑팔라스 또 만났다. 날씨도 좋고 기타소리도 좋아서 광장에 잠깐 앉아서 시간을 보냈다. 여기는 cafe delirium!지도에 cafe를 치면 ..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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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여행] 03. 브뤼셀 근교 안트베르펜 당일치기 반나절 코스
근교 여행은 오늘이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침 먹고 빈둥대며 결정했더니 선택지는 안트베르펜 밖에 남지 않았다. 나머지 후보 2개는 벨기에 최북부 네덜란드와 복잡한 국경으로 알려져있는 바를러벨기에 남쪽 색소폰과 아름다운 경치로 알려져있는 디낭이다. 다음기회에 ~~ 아무튼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위 선택지를 제치고브뤼셀에서 50분이면 가는 안트베르펜으로 선택했다!안트베르펜도 꽤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다.벨기에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유럽에서 두 번쨰로 큰 항구가 있어 항만 산업이 발전했고, 전 세계 80%의 다이아몬드가 거쳐가는 도시! 숙소에서 나와 버스를 탄다.여기도 어느 버스가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준당 점심은 딱히 계획 없었는데걸어가다가 너무 먹고싶어서 들렀다. 브뤼셀 중앙역의 모습.내가 가..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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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여행] 02. 브뤼셀 근교 브뤼헤 당일치기 코스
제목에 브뤼셀 여행이라고 붙이기도 이상하리만큼 첫 날 브뤼셀 시내를 다 돌아버렸다. 오늘은 아침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계속 누워있다가 11시쯤 돼서 오늘 어디갈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국 무난하게 근교도시 브뤼헤로 결정~~ 브뤼셀에서 기차타고 1시간 10분 정도 걸린다! 숙소 앞이다. 어제는 저녁에 들어와서 몰랐는데 넘나 이쁜 것~ 브뤼셀 중앙역으로 가는 버스다. 유럽 버스들은 많이 친절하다. 브뤼셀 버스는 이렇게 역마다 다른 대중교통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중앙역에서 살짝 뇌정지가 왔다가, 티켓기계에서 13.2유로로 브뤼헤 왕복 학생 티켓을 구매하고인포메이션 센터에가서 어떤 기차를 타야하는지 물어물어왔다. Blankenberge 라는 역이 종착인 기차가 Brugge를 지난다. (케바케일 수 ..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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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여행] 01. 브뤼셀 시내 당일치기 코스
이번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없어서,190319(화) ~ 190323(토) 브뤼셀 4박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사실 여행책이나 블로그 등을 보면 브뤼셀 여행거리는 당일치기나 1박 정도라고들 소개한다. 하지만 유럽 어디를 여행가나 시간이 부족하면 부족했지 남기고 오지는 않을 것 같아서, 넉넉하게 4박으로 계획했다. 5시에 기상하여 준비를 좀 하고 7시 20분 기차를 타러 Saint-Étienne-Châteaucreux 역으로 갔다. 시골이라 어딜 가든 Lyon을 거쳐야 하기 떄문에 자주 보게 된다. Saint-etienne에서 Lyon까지는 기차로 대략 50분이다. 오전 8시 바쁜 사람들의 모습. 리옹은 꽤나 큰 도시고, 그 중 메인 기차역이기 때문에 무장 군인들도 꽤나 왔다갔다한다. "프랑스로..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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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아시안 마트 다녀오기!
금토일 수업과 일정이 없어 기숙사에서 끼니를 해결할 만한 쌀과 김치를 위해 아시안 마트에 가기로했다. 한인 마트는 리옹에 있어 기차타고 1시간은 가야하는데 아시안 마트가 다행히 주변에 있다. 기숙사의 모습. 기숙사 바로 앞 대로이다. 오른쪽으로 쭉가면 후에 등장할 까르푸 등등이 나오고, 왼쪽으로 걸어가면 등교할 수 있다. (하지만 자주 버스를 탄다) 날이 약간 흐렸지만 쌀쌀하거나 비가 오지는 않았다. 실수로 탈 때 버스 사진을 못찍어서, 내려서 찍었다. 자주 타는 버스인 M4와 M6은 2량으로 구성되어있다. 따라서 99% 앉아갈 수 있다. ㅎㅎ M4의 종점에서 내려서 트램을 타고 두 정거장 가면 아시안 마트다. 한국과 다르게 버스나 트램의 정류장 사이 간격이 매우 가깝다. 두 정거장은 실제로 걸어서 5분..
2019.03.18
[유럽여행] 03. 구체적인 일정 계획
3/14 (목) 오후 ~ 3/17 (일) : 3박3/18 (월) 오후 ~ 3/24 (일) : 6박 (3/18 수업 하나를 째면 위와 합칠 수 있다)3/28 (목) 오후 ~ 3/31 (일) : 3박4/13 (토) ~ 4/22 (월) : 9박 4/23 (화) 오후 ~ 4/28 (일) : 5박 (4/23 수업 하나를 째면 위와 합칠 수 있다)5/2 (목) 오후 ~ 5/5 (일) : 3박5/11 (토) ~ 5/13 (월) : 2박 (5/14 수업 하나를 째면 2박 추가)5/21 (화) 오후 ~ 5/27(월) : 6박 (근데 여긴 기말고사 기간인가,,,,???) * 목요일 오후부터인 기간은 수업 하나를 제하면 수요일부터로 이어져, 1박 추가 5/29 : 종강 직전 글 "[유럽여행] 02. 대략적인 도시 배치"의 ..
2019.03.14
[유럽여행] 02. 대략적인 도시 배치
기존에 유럽 여행을 위한 도시 나열을 했었는데, 이제 시간표도 거의 확정되었으니 배치를 해보려한다. 우선 이번 여행을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1. 프랑스 여행2. 학기 중 해외 여행3. 6월 해외 여행 이다. 1번의 경우 주말에 하루를 붙여 2박 3일 정도로 다녀 올 계획이다.2번의 경우 학기 중 방학이나, 주말에 공강과 자체공강을 합쳐 4박이상으로 다닐 계획이다.3번의 경우 학기가 끝나고 6월 25일까지 다니는 여행이다. 주로 동유럽과 북유럽 정도일 듯 하다. 시험기간이랑 과제기간, 영어 수업 튜터링은 언제 배정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열심히 하려고 온건아니니 ㅎ일단 2박 이상의 휴일을 나열해 보면 3/14 (목) 오후 ~ 3/17 (일) : 3박3/18 (월) 오후 ~ 3/24 (일) : 6박..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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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 의 plus (+) 와 dot (.) 기능
Gmail 에는 dot (.) 기능과 plus (+) 기능이 있다. 각각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dot (.) 기능 우선 dot (.) 기능은 자신의 gmail 사이에 넣어도 기존의 메일과 전혀 차이가 없다. 예를 들어, lockcept@gmail.com 과 lock.cept@gmail.com의 차이는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럼 dot (.)을 왜 추가하느냐, 가독성을 위해서이다. 만약 메일이 여러 단어로 구성되어있다면 dot (.)을 추가하여 읽는 자로 하여금 가독성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 plus (+) 기능 plus (+) 기능의 활용도는 더욱 다양하다. gmail 은 + 와 @ 사이의 문자열을 모두 무시하게 처리한다. 예를 들어, lockcept+tistory@gmail.com 으로 보낸 메일은..
2019.03.07